K-POP과 한국 드라마가 선두주자가 되고 전 세계인들이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너무 늘어났습니다. 유명 배우나 K-POP스타의 말을 한국어로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한국어 학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토익이나 토플 같은 영어 시험이 있듯이 한국어에도 TOPIK(한국어능력시험,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이라는 한국어 시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왜 토픽 시험을 봐야 하는지 그리고 그 주의점을 몇 가지나 알아보겠습니다.
토픽을 보는 것이 좋은 3 가지 이유
장래의 선택지가 넓어지다
토픽은 국가가 인정하고 있는 국가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익이나 토플과 같은 인지도는 없어도 그 이상의 효력을 토픽은 가지고 있습니다. 토픽을 타는 것으로 미래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아래가 예시입니다.
- 외국인이면 토픽 4급 이상이면 국내 모든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 한국어 선생님이나 번역업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적으로 토픽의 가장 큰 장점은 외국인이라면 토픽 4급 이상으로 한국 내 모든 대학에 입학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의외로 이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입학은 믿기지 못할 정도로 쉽지만, 한국은 초경쟁 사회 때문에 한국 대학에 입학할 때는 4년간의 진한 학업을 경험할 수밖에 없게 될 겁니다. 입학할 때는, 확실히 생각하고 각오를 정한 후에 입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픽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어 선생님이나 번역사를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선생님이 될 수 있는 기준은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확실히 말할 수는없지만 실제로 토픽 자격증만으로 한국어 선생님이 된 사람은 몇명은 알고 있어요.예를 들면 제 중국에서 온 친구는 토픽 6급 취득 후 한국어 교사로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한국어 선생님이 되기에는 기준이 높지만 중국이나 미국, 유럽 같은 나라에서는 그 언어의 어려움 때문에 한국어 선생님이 되기 쉬운 것 같아요. 그 나라의 언어를 잘 하지 못해도, 한국어 선생님의 수요는 의외로 많고, 모집처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 나라의 언어를 조금씩 배우면서 한국어 선생님으로 생활하는 친구들도 몇 명 알고 있어요. 따라서 영어나 스페인어권 나라에서 언어 교사 경력을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토픽은 국가 시험을 위한 실력을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 유용성이 있다
앞에서 기술한 것처럼 토픽은 국가심험입닏다.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국가가 인정한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공적으로 한국어 능력을 증명할 수 있고 위와 같이 장래성이 커집니다. 취업에도 어느 정도는 유리가 될 수도 있어요.
저의 친구는 일본의 대학을 졸업하고 토픽 6급을 취득한 후에 한국과 거래를 잘하고 있는 수송 회사에 취직해서 지금은 수송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다른 업계의 면접을 많이 받았다고하는데 한국어를 살려서 일을 하고 싶었다고 해서 그 회사로 정했다고 합니다.
한국어 학습의 모티베이션이 된다
이거는 토픽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 한국 대학에 진학을 희망하고 있었다.
- 대학의 입학 조건의 하나가 되어 있었다.
- 한국어로 한국 사람과 대화를 하고 문화교류를 해보고싶었다.
- 한국어로 드라마나 음악을 이해를 하고 싶었다.
등의 위 4 가지 이유에서 한국어 학습을 계속하는데 동기 부여로 이어졌습니다. 한국어 시험 그 자체도 충분히 동기가 되는데 장래성이나 지자격증 취득후의 유용성,한국어를 통해서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싶었다등 그런 목적과 그 장점을 충분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험 공부가 계속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에서 토플을 배우는 이점은 많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몇 가지나 있습니다.
토픽을 볼때에 4가지 주의점
한국어 회화 같은 회화 표현은 배울 수 없다
토픽은 어디까지나 순수하게 외국인으로서 한국어 실력이 있는지를 재는 국가 시험이기 때문에 일반 생활적인 대화 표현은 배울 수 없습니다. 또 토픽은 Speaking이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어를 하는 능력이 늘기 어려워요. 분명히 한국어를 아웃풋 할 수 있는 항목이 Writing이 있는데 토픽 같은 경우에는 에세이나 통계나 사건들을 설명하는 글을 원하기 때문에 한국어 대화에서 사용되는 슬랭이나 구어 표현 같은 경우는 감점 대상이 됩니다.
TOPIK 6급이 아니면 효력이 약해진다
토픽에서 5급을 따는 것과 6급을 따는 것과는 효력에 차이가 나올 겁니다. 왜냐하면 이 한급 차이로 한국어 수준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5급과 6급의 레벨 차이는 상당히 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5급과 6급에서는 한국어의 어휘력이나 표현력에 차이가 나는 것이 당연하지만 6급 소득자 분들이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고 문장도 한국인이 쓴 것과 같은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대학 입학이나 취직할 때에도 대우에 차이가 나는 장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토픽을 볼 때는 6급을 받을 때까지 한국어 학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격 유효 기간이 2년밖에 없다
국가 자격이라고 자격으로서 효력이 강하지만 토픽 자격 유효 기간은 2년으로 짧습니다. 그래서 토픽 자격증이 필요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면 2년마다 시험을 봐야 합니다.
모국어가 일본어가 아닌 경우는 대책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고 있는 분에게는 별로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그렇지 않은 분은 대책 마련에 시간이 걸립니다. 일본어가 모국어인 분은 한국어 습득이 압도적으로 쉽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어와 한국어는 형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유사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발음이나 표현, 언어 배열도 비슷하지만 일본인들이 한국어를 습득하는데 비교적 쉬운 이유가 한자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어의 대부분은 한자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것도 일본인이 외우는 한자와 한국어 한자가 거의 의미가 일치하기 때문에 많은 단어를 기억하지 않아도 일본어 한자에서 한국어로 변환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이 일본 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빨리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例 운동장 – 運動場 교사 – 教師 기분 – 気分 優柔不断 – 우유부단
영어나 스페인어가 모국어인 분의 대부분은 그 한자를 기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대책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시간과 끈기가 필요하고 좌절하기 쉽기 때문에 토픽을 따서 미래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목적을 잘 정한 후에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토픽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앞으로 필요한 여러 가지 능력과 지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뭔가 나의 의견을 말할 때나, 문서를 만들때 간결하게 요약된 의견을쓸 수 있게 되거나 서류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토픽은 어렵지만 대책은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세요!!!
다음 시간에는 토픽 학습 방법에 대해 읽기(Reading), 듣기(Listening), 쓰기(Writing)별로 구분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내가 토픽을 보기 전에 했던 방식이에요. 참고할 수 있도록, 열심히 쓰겠으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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