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처럼 언어를 쓰는 비결

알림

 

원어민처럼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고 싶다면, 그 나라의 언어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선결입니다. 왜냐하면 그 특성을 알게 됨으로써 그 언어권 민족의 근본적인 생각 이나 행동,문화 등의 경향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며,이해함으로써 어떻게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감각적으로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예를 들어 아시아와 서양 언어의 차이와 그로 인한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겠습니다.

 

언어가 언어로 인식되기 전의 옛날, 눈앞에 무엇에 쓰였는지 알 수 없었던 도구들이 각각 아시아인과 서양인의 눈앞에 불쑥 나타났다고 가정합니다.

 

아시아인이면 그 도구의 특징을 보고 상상력을 발휘하며 그 용도를 생각합니다.한편 서양인의 경우 그 도구를 잡거나 두드리거나 실제로 움직이거나 하여 그 용도를 생각합니다.

이 도구의 어프로치의 차이가 언어에도 나타나, 일본어나 한국어 등 아시아의 언어는 사물의 성질, 상태, 사람의 감각, 감정 등을 나타내는 형용사가, 영어나 독일어 등은 동작, 작용, 상태, 존재 등을 나타내는 동사가 발달했습니다.

그에 따른 결과로서 예를 들면, 형용사의 발전에 의한 상상력의 향상에 의해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유명하고, 사물이나 물질에 초점을 맞추는 독일에서는 과학이 발전했습니다.

또 언어를 표현할때에도 이 차이를 확인 할 수 있는데요,예를들어서 일본어나 한국어를 쓸 때 ①주어→②목적어→③동사 순으로 기본적으로 시작되는데, 영어를 쓸때 ①주어→②동사→③목적어순으로 시작이 됩니다.

이 순서가 의미하는 것은 그 언어를 사용할 때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시아권이든 서양권이든 주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 다음부터 각각 언어의 특징이 나타납니다.일본어나 한국어에서는 대상이 먼저 중시되지만 영어에서는 동작이 우선됩니다.

 

여기에서도 예를 들어 언어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합니다.

예를 들면 A지점에서 D지점까지 가야 되는 경우 아시아인이면 먼저 맵을 펼치고 각각 A→B→C→D 루트를 살펴보고 출발하는데 반해서 서양인이면 일단 출발해서 맵을 보면서 A→B→C→D루트를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즉, 전자는 대상을 정하고 나서 행동하고, 후자는 행동을 한 다음에 대상을 찾는다는 거죠.

 

 

언어에 따라 생각이나 행동, 사물을 파악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그 나라의 원어민처럼 그 언어를 다를 수있게 되고 싶다면, 단지 단어나 표현을 외우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한 것입니다.사실 그 언어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언어 습득의 비결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또 언어의 이해는 언어시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그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의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하기도 합니다.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그 점을 염두에 두시고, 외국어 학습에 힘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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